9월 개최 예정인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으로 훈련을 떠난다.
축구협회는 대표팀이 6월 국가대항전 기간에 태국 방콕에서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일정은 5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아랍에미리트(6월 3일), 태국(6월 6일), 키르기스스탄(6월 9일)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감독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포함해 총 24명을 선발했다. 해외파로는 양민혁(토트넘), 윤도영(브라이턴), 김지수(브렌트퍼드), 이현주(아로카), 김명준(헹크), 이영준(그라스호퍼) 등 6명이 포함됐다.
지난 3월 국내 훈련에 참가했던 선수들 대부분이 다시 합류하며, 새롭게 김민승(파주), 백지웅(서울 이랜드), 이승원(강원), 하정우(수원)가 추가됐다. 1월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강성진(수원)도 팀에 복귀했다.
출생연도별로는 2003년생 12명, 2004년생 4명, 2005년생 4명, 2006년생 3명, 2007년생 1명으로 구성됐다.
협회 측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위치별 전술 조합과 실전 적용 능력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속팀과 조기 합류가 확정된 국내 리그 1부 선수들과 유럽파 선수들은 5월 24일 국내 훈련장에서 먼저 모인 뒤 30일 출국한다. 같은 기간 리그 경기가 있는 2부 리그 선수들은 경기를 마친 후 개별적으로 방콕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 소집 명단 (24명)
골키퍼:김민승(파주), 김준홍(수원), 이승환(포항)
수비수:김지수(브렌트퍼드·잉글랜드), 강민준(포항), 박경섭(인천), 박성훈(서울), 배현서(경남), 신민하(강원), 최석현(울산), 최우진(전북)
미드필더:양민혁(토트넘·잉글랜드), 윤도영(브라이턴·잉글랜드), 이현주(아로카·포르투갈), 강성진(수원), 박승호(인천), 서재민(인천), 백지웅(서울 이랜드), 손정범(서울), 황도윤(서울), 이승원(강원)
공격수:김명준(헹크·벨기에), 이영준(그라스호퍼·스위스), 하정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