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이 올해 1분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
다만 마케팅과 연구개발(R&D) 비용 증가와 상품 비중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은 오히려 후퇴했다.
대원제약은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81억원,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3억원)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3.4%(50억원), 61.2%(30억원) 줄었다.
회사의 외형 선방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으로 회사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올 1분기 1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0.7%(53억원) 증가했다.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대원헬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개선에는 실패했다. 회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2.8%로 전년 동기 대비 3.2%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전략적 마케팅 비용 및 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