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실력 상위 1% 전문가들이 오전 9시 30분을 기준으로 어떤 종목을 사들였는지 살펴봤습니다.
이날 삼성중공업, 효성중공업, 현대차, 한화오션, LG전자 같은 기업들이 주요 매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조선업종 집중 매수 현상입니다. 삼성중공업, 효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배를 만드는 회사들이 적극적으로 담겼습니다.
이런 움직임의 배경에는 중동 지역 전쟁 상황이 있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세계 에너지 공급 구조가 바뀌면서, 천연가스를 운반하는 특수 선박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조선사들은 중국의 저렴한 가격 공세에 맞서기 위해 고급 기술이 필요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집중해왔고, 이제 그 결실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최고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삼성중공업은 지난 2일, 4조 3천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따냈다고 발표했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으면서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특수 설비를 만드는 계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