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여름철 CNG·수소버스 2만2000대 특별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뜨거운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압력용기 파열 및 화재 위험을 미리 막기 위해, 전국에서 운행 중인 천연가스 및 수소 연료 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집중 점검을 진행합니다.

점검 기간은 8월 말까지이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지역 정부, 운송업체 등과 함께 총 2만2천여 대의 버스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번 안전 관리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 운송업체 직원들을 위한 사전 교육 실시
· 위험도가 높은 차량에 대한 집중 관리 강화
· 충전 압력 조정 방식 개선

특히 수소버스의 경우,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 담당자들에게 연료 특성과 위험 지점을 중심으로 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사고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2017년 이후에 만들어진 버스 약 2만1천 대는 운송업체와 지역 정부가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문제가 의심되는 차량은 추가로 정밀하게 살펴봅니다.

특히 2016년 이전에 제작된 오래된 버스 1,270대는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 전문 점검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꼼꼼히 확인합니다.

작년에 검사에서 불합격률이 높았던 업체의 차량 771대도 전담 검사원이 별도로 관리합니다. 일부 천연가스 버스에서 제기된 용기 부식 문제는 용기를 직접 분리해서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동안 여름철 모든 천연가스 버스에 적용했던 ‘10% 압력 낮춰 충전’ 방침은 이제 단계적으로 폐기될 예정인 타입2 용기를 장착한 차량에만 제한적으로 유지됩니다.

국내에 남아 있는 타입2 용기 장착 차량 4대만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기존보다 낮은 압력으로 충전하게 되며, 나머지 차량들은 새로운 안전 관리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며, “무더운 여름에도 국민들이 친환경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도 관련 기관 및 업체들과 협력하여 전국 2만1천여 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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